여가부·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꿈도담터' 200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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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하단복합센터 내 조성…"부모 안심 육아공간서 돌봄품앗이 활동 지원" 여성가족부는 신한금융그룹과 협력해 추진해온 공동육아나눔터 '꿈도담터' 200호점이 2일 부산 사하구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여가부와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부산 사하구에서 '노을이 아름다운 하단복합센터'를 개관했다.
이 센터에는 꿈도담터 200호점을 비롯해 가족센터 등 통합 가족서비스 지원시설과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 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섰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자녀를 돌보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해 지역 유휴공간에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육아공간을 조성하고, 이웃 간 돌봄품앗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가부는 2018년부터 신한금융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꿈도담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간 꿈도담터에 투입된 민간 재원은 약 164억원으로, 전체 공동육아나눔터의 48%가 꿈도담터 사업으로 조성됐다.
꿈도담터는 친환경 기자재를 사용한 돌봄공간을 제공하고, 아동의 정서발달과 성장지원을 위한 교구·장난감을 지원한다. 여가부는 이번에 개소한 하단복합센터처럼 지자체가 국공유지 등 건물에 공동육아나눔터와 도서관, 가족센터 등 아동·가족 관련 시설을 복합 설치할 경우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재단장과 운영비를 우선 지원해 부모 등 이용자의 편의를 높여 왔다.
여가부는 올해 공동육아나눔터 40곳을 추가 조성해 총 43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자녀 돌봄에 이웃과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꿈도담터는 정부와 기업, 지자체, 가족센터 등의 협업으로 조성·운영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육아를 나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하고, 사회 전반에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센터에는 꿈도담터 200호점을 비롯해 가족센터 등 통합 가족서비스 지원시설과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 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섰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자녀를 돌보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해 지역 유휴공간에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육아공간을 조성하고, 이웃 간 돌봄품앗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가부는 2018년부터 신한금융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꿈도담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간 꿈도담터에 투입된 민간 재원은 약 164억원으로, 전체 공동육아나눔터의 48%가 꿈도담터 사업으로 조성됐다.
꿈도담터는 친환경 기자재를 사용한 돌봄공간을 제공하고, 아동의 정서발달과 성장지원을 위한 교구·장난감을 지원한다. 여가부는 이번에 개소한 하단복합센터처럼 지자체가 국공유지 등 건물에 공동육아나눔터와 도서관, 가족센터 등 아동·가족 관련 시설을 복합 설치할 경우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재단장과 운영비를 우선 지원해 부모 등 이용자의 편의를 높여 왔다.
여가부는 올해 공동육아나눔터 40곳을 추가 조성해 총 43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자녀 돌봄에 이웃과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꿈도담터는 정부와 기업, 지자체, 가족센터 등의 협업으로 조성·운영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육아를 나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하고, 사회 전반에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