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 가족'이 대전 명소 알려드려요

대전역 내부서 기념품 홍보 판매
2일 대전역에서 문을 연 꿈돌이와 대전여행 홍보 부스.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시 캐릭터인 ‘꿈돌이,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도시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일 대전역 주변 한약거리에 ‘꿈돌이 하우스’를, 대전역에는 ‘꿈돌이와 대전 여행’을 열었다.

꿈돌이 하우스는 대전역 주변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동구 중동 일원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대전 시민과 여행객을 위한 주요 관광지 체험 및 꿈씨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 홍보·판매 공간으로 조성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건물 외부는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 캐릭터로 꾸몄으며, 내부에는 여행 정보 제공, 가상현실(VR) 대전투어 드라이브 미디어 체험 및 휴게공간, 미디어아트 체험실 등을 갖췄다.꿈돌이와 대전 여행은 코레일과 협의해 동구청 행정민원센터 공간에 새로 마련한 관광 홍보 공간이다. 이 공간은 설, 추석 명절 기간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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