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에 1억 쏜다"…모우다 '청년의사' 대출 200건 돌파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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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3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모우다, 청년 의사 간편대출 200건 돌파
헬스케어 핀테크 스타트업 모우다의 청년 의사 비대편 간편 대출 ‘청년닥터’ 건수가 200건을 넘어섰다. 모우다는 병의원과 의사 대상 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다.공중보건의사, 군의관, 인턴, 레지던트 등 젊은 봉직 의사에게 최대 1억 원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해준다. 모우다는 수련과정이나 군복무 등으로 30대 중반까지 장기간 비교적 낮은 소득 구간을 지나는 의사의 생애 소득 주기 특성에 착안해 2022년 2월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100호 상품 모집까지 약 1년 4개월이 걸렸고, 이후 1년 만에 200호 모집까지 완료됐다. 투자 건수는 1만여건 이상이다.
마이리얼트립, 분기 흑자 첫 기록
여행 슈퍼 앱 마이리얼트립이 지난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3716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도 5억 원을 넘어섰다. 처음으로 분기 흑자도 달성했다.
B2B 부문이 2분기 거래액이 1분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 흐름을 이끌었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2월 하나투어 육경건 전 대표를 B2B 사업을 총괄하는 사내독립기업(CIC)의 대표로 영입해 B2B 사업을 본격화 한 바 있다.핀다 "지방 상권 꿈틀"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올해 5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분석한 결과 5월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약 11조9758억원을 기록했다. 전월(11조195억원)과 비교해도 약 8.68% 증가한 수치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보면 6대 광역시가 모두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지방 상권이 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였다. 전국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인천(7.75%)을 비롯해 광주(4.75%), 부산(2.36%), 대구(2.14%), 대전(1.55%), 울산(1.21%) 등 6대 광역시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모두 증가했다.
반면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서울(-0.71%)은 강남구(-7.09%), 영등포구(-2.12%), 종로구(-2.23%) 등 3대 오피스 권역이 위치한 지역의 매출은 줄었다.더휴식, 160억 시리즈B 투자유치
IT 기반 종합 숙박 솔루션 기업 더휴식이 TS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티에스 프론티어 프롭테크 펀드'에서 16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더휴식은 중소형 호텔 브랜드 '아늑'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저평가된 중소형 호텔들을 대상으로 리브랜딩하고 운영을 대행한다.
더휴식이 운영했던 중소형 및 관광 호텔들의 수는 누적 170개다. 현재는 대상을 넓혀 글로벌 브랜드의 3성급 관광호텔들도 운영하고 있다. 호텔운영 지원, 인테리어 시공, IT솔루션 공급 등 기능을 각각 자회사로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헬스케어 핀테크 스타트업 모우다의 청년 의사 비대편 간편 대출 ‘청년닥터’ 건수가 200건을 넘어섰다. 모우다는 병의원과 의사 대상 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다.공중보건의사, 군의관, 인턴, 레지던트 등 젊은 봉직 의사에게 최대 1억 원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해준다. 모우다는 수련과정이나 군복무 등으로 30대 중반까지 장기간 비교적 낮은 소득 구간을 지나는 의사의 생애 소득 주기 특성에 착안해 2022년 2월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100호 상품 모집까지 약 1년 4개월이 걸렸고, 이후 1년 만에 200호 모집까지 완료됐다. 투자 건수는 1만여건 이상이다.
마이리얼트립, 분기 흑자 첫 기록
여행 슈퍼 앱 마이리얼트립이 지난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3716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도 5억 원을 넘어섰다. 처음으로 분기 흑자도 달성했다.
B2B 부문이 2분기 거래액이 1분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 흐름을 이끌었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2월 하나투어 육경건 전 대표를 B2B 사업을 총괄하는 사내독립기업(CIC)의 대표로 영입해 B2B 사업을 본격화 한 바 있다.핀다 "지방 상권 꿈틀"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올해 5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분석한 결과 5월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약 11조9758억원을 기록했다. 전월(11조195억원)과 비교해도 약 8.68% 증가한 수치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보면 6대 광역시가 모두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지방 상권이 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였다. 전국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인천(7.75%)을 비롯해 광주(4.75%), 부산(2.36%), 대구(2.14%), 대전(1.55%), 울산(1.21%) 등 6대 광역시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모두 증가했다.
반면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서울(-0.71%)은 강남구(-7.09%), 영등포구(-2.12%), 종로구(-2.23%) 등 3대 오피스 권역이 위치한 지역의 매출은 줄었다.더휴식, 160억 시리즈B 투자유치
IT 기반 종합 숙박 솔루션 기업 더휴식이 TS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티에스 프론티어 프롭테크 펀드'에서 16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더휴식은 중소형 호텔 브랜드 '아늑'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저평가된 중소형 호텔들을 대상으로 리브랜딩하고 운영을 대행한다.
더휴식이 운영했던 중소형 및 관광 호텔들의 수는 누적 170개다. 현재는 대상을 넓혀 글로벌 브랜드의 3성급 관광호텔들도 운영하고 있다. 호텔운영 지원, 인테리어 시공, IT솔루션 공급 등 기능을 각각 자회사로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