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닝, 어디까지 발전하나"…소리 녹음 기능 탑재에 사용자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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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소리 포함한 작품, 학생들 흥미 높아져"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저작 툴 ‘AI 투닝’의 운영사 ‘툰스퀘어’ (대표이사 이호영)가 교사 및 학부모, 학생 등 투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 개최된 제3회 투닝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3회 투닝 웨비나에서는 중흥초등학교 이윤하 선생님이 ‘투닝으로 1년 살기’를 주제로 투닝을 학사 일정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닝 에디터와 투닝 보드를 활용하여 자기소개하기 △투닝 에디터 속 AI 기능과 소리 기능을 적용하여 내 감정 표현하기 △투닝 GPT와 투닝 에디터를 활용하여 학교 폭력 예방 웹툰 그리기 △투닝 매직과 투닝 에디터를 활용하여 포스터 만들기 등 생성형 AI 투닝의 4가지 서비스를 연결하여 수업부터 공모전까지 폭넓게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수업의 다양한 노하우들을 공유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었다.특히 해당 웨비나에서는 신규 기능인 투닝 에디터 내 ‘소리 녹음 기능’을 활용 사례로 공개, 참여자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해당 기능은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AI와의 인터랙티브한 경험 형성을 필요로 하는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의해 한 달의 개발 기간을 거쳐 빠르게 출시되었다.
웨비나 연사 이윤하 교사는 해당 기능에 대해 “자기 목소리가 포함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은 학생들이 평소보다 흥미를 더 가지고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유하도록 이끌었다”며, “영어 말하기 수업이나 여러 교과의 역할극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러 선생님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활용 사례가 모이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툰스퀘어 이호영(대표이사)는 “다수의 선생님들이 웨비나 개최와 소리 녹음 기능을 요청 주신 만큼, 열심히 개발하고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참여형 AI 교육에 앞장서는 AI 투닝이 되겠다”고 전했다.한편 툰스퀘어는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젝트 C-LAB을 통해 창업한 AI 스타트업으로, 생성 AI가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활용 사례’ ‘디지털 교과서’ ‘투닝 강사가 가는 학교 모집’ 등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