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급 성악가들이 부르는 연가곡…7∼12월 'M 연가곡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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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윤, 7월 '베토벤 연가곡' 노래…최현수·홍혜란·최원휘·연광철도 출연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연가곡을 부르는 무대가 올 하반기에 연이어 열린다.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서울 서대문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M 연가곡 시리즈'를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연가곡은 같은 주제와 분위기를 지닌 일련의 시에 곡을 붙인 가곡의 모음을 일컫는다.
7월 19일 첫 무대는 세계적인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꾸민다. 사무엘 윤은 베토벤의 대표적 연가곡인 '멀리 있는 연인에게' 전곡을 부른다.
또 베토벤의 가곡 '아델리아데'와 '입맞춤'도 들려줄 예정이다.
차세대 성악 유망주로 꼽히는 테너 김승직과 성악 전문 반주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10월 15일 두 번째 'M 연가곡 시리즈'에는 '바리톤의 시인'으로 불리는 최현수가 출연한다.
동양인 최초로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 우승한 최현수는 슈베르트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전곡을 부른다.
11월 14일 공연에는 최정상급 성악가 부부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가 나선다. 이들은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 '여인의 사랑과 생애'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12월 4일 마지막 'M 연가곡 시리즈'에는 베이스 연광철이 무대에 오른다.
'현존하는 최고의 베이스'로 불리는 연광철은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로 이번 기획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연합뉴스
연가곡은 같은 주제와 분위기를 지닌 일련의 시에 곡을 붙인 가곡의 모음을 일컫는다.
7월 19일 첫 무대는 세계적인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꾸민다. 사무엘 윤은 베토벤의 대표적 연가곡인 '멀리 있는 연인에게' 전곡을 부른다.
또 베토벤의 가곡 '아델리아데'와 '입맞춤'도 들려줄 예정이다.
차세대 성악 유망주로 꼽히는 테너 김승직과 성악 전문 반주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10월 15일 두 번째 'M 연가곡 시리즈'에는 '바리톤의 시인'으로 불리는 최현수가 출연한다.
동양인 최초로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 우승한 최현수는 슈베르트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전곡을 부른다.
11월 14일 공연에는 최정상급 성악가 부부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가 나선다. 이들은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 '여인의 사랑과 생애'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12월 4일 마지막 'M 연가곡 시리즈'에는 베이스 연광철이 무대에 오른다.
'현존하는 최고의 베이스'로 불리는 연광철은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로 이번 기획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