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장마철 안전 점검…84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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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과 폭염 대비를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평택고덕국제화지구 등 도내 28개 택지개발지구와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여 지적사항 84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배수시설 관리 미흡이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절·성토 구간 사면 보호조치 미흡 22건, 근로자 휴게공간 미설치 6건 등이었다. 도는 이 가운데 47건에 대해 사업시행자에게 현장 조치토록 하고 나머지 지적사항은 지난달 말까지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의 1차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와 사업시행자,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의 1차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와 사업시행자,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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