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가격 오르자 관련주·ETN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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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장에서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이 오르자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4일 오전 10시35분 기준 이구산업은 전일 대비 620원(12.33%) 상승한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구산업은 동과 황동, 인청동 등 동제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회사다.같은 시각 대호에이엘(5.6%)과 삼아알미늄(5.49%), 풍산(4.9%), 풍산홀딩스(4.01%)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구리 선물의 일일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도 강세다. 한투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4.21%)과 메리츠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4.1%), KB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등이 4% 넘게 오르고 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통상 주가와 동행성이 큰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가격이 하반기 미국 기준금리가 인하하면서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4일 오전 10시35분 기준 이구산업은 전일 대비 620원(12.33%) 상승한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구산업은 동과 황동, 인청동 등 동제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회사다.같은 시각 대호에이엘(5.6%)과 삼아알미늄(5.49%), 풍산(4.9%), 풍산홀딩스(4.01%)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구리 선물의 일일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도 강세다. 한투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4.21%)과 메리츠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4.1%), KB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등이 4% 넘게 오르고 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통상 주가와 동행성이 큰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가격이 하반기 미국 기준금리가 인하하면서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