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국립공원 캠핑스쿨. 9월 22일까지

탄소중립 실천하며 야영장 즐긴다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정우)는 오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10주간 야영객을 대상으로 팔공산 가산산성야영장에서 ‘국립공원 캠핑스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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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캠핑스쿨’은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계절별 특화프로그램 중 여름철에 운영하는 자연체험형 과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체류형(1박2일) 프로그램 5회와 당일형 프로그램 5회씩 총 10회 운영된다. 회차별로 6팀씩(1팀 최대 4인)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안전 야영 교육(야영장 화재예방법, 응급처치 방법 등), △ 탄소중립 야영 체험(친환경 주방세트 만들기, 일회용품 없는 야영체험 등)2개의 주제로 운영한다. 초보 야영객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침구류, 세면도구를 제외한 캠핑장비 일체를 제공한다.국립공원 캠핑스쿨 체험내용 및 참여 신청 방법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매월 5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현승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과정에 많은 국민들이 참가해 국립공원의 자연을 만끽하며 친환경적인 야영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