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휠체어 타고 풍덩…강릉연곡해변 바닷물 입수·백사장 체험
입력
수정
강릉시·관광개발공사, 이동 약자 대상 8월 18일까지 진행 강원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연곡해수욕장에서 이동 약자를 대상으로 '2024 수상 휠체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행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평소 해수욕장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이동약자가 대상이다.
이들은 수상 전용 휠체어를 이용해 도움을 받으며 바닷물 입수와 백사장 체험 등 여름철 바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연곡해수욕장 운영 기간인 이날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s://gtdc.or.kr/waterles) 또는 전화(☎ 033-643∼3366)로 가능하며, 무료이다.
연곡해변 숲속의 솔향기 캠핑장은 무장애 야영장으로 선정됐다.
이곳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돼 있고, 장애인 우선 예약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강릉을 방문하는 많은 이동 약자가 여름 해변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강릉, 남부권 순환버스'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
이들은 수상 전용 휠체어를 이용해 도움을 받으며 바닷물 입수와 백사장 체험 등 여름철 바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연곡해수욕장 운영 기간인 이날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s://gtdc.or.kr/waterles) 또는 전화(☎ 033-643∼3366)로 가능하며, 무료이다.
연곡해변 숲속의 솔향기 캠핑장은 무장애 야영장으로 선정됐다.
이곳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돼 있고, 장애인 우선 예약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강릉을 방문하는 많은 이동 약자가 여름 해변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강릉, 남부권 순환버스'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