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으로 '둔촌주공' 입주 실화야?…오늘 2800가구 임대주택 쏟아진다

시세보다 20% 저렴, 서울 장기전세·행복주택 2879가구 공급
강동 올림픽파크포레온, 강남 래미안 블레스티지 등 눈길
신혼부부 소득 기준 완화…당첨 기회 확대했지만
‘세대원 수에 따른 전용면적 제한’ 잘 따져봐야
오는 9일과 10일 연이어 서울시 장기전세주택과 행복주택 총 2879가구에 대한 일반공급이 진행된다. 주변 시세보다 최소 20% 저렴하게 전·월세로 살 기회다. 이번에는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746가구)을 비롯해 강남구 래미안 블레스티지(10가구), 서초구 신반포자이(9가구)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신혼부부는 장기전세주택과 행복주택 모두 소득 기준이 대폭 완화된 데다 물량이 집중돼 당첨 기회가 많아졌다는 평가다.

로그인 후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