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소기업 기술 육성 나선다

RAPA와 통신 3사 공동 업무협약 체결
LG유플러스를 비롯한 통신 3사와 한국전파진흥협회(협회장 황현식, 이하 RAPA)가 통신 관련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의 기술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원격관제, 안전관리, 환경감시 등 이동통신망을 연결하는 지능형 IoT(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제품이나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 또한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들이 관련 제품 개발는데 필요한 사전 테스트 인프라가 부족한데다, 품질 검증을 통과하기 위한 절차에만 최대 2~3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RAPA와 통신 3사는 중소기업이 신제품을 개발할 때 'IoT기술지원센터'에서 사전 테스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술적 멘토링을 강화해 IoT 기기의 상용화 검수를 돕는다.

통신 3사는 5G 통신망 연동 기술 규격을 공유하고, 각 통신사의 제품 검수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중소기업이 맞춰서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제품 검수 시 RAPA의 테스트 결과를 활용하며, 중소기업에 기술자문 및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은 신제품 출시 과정에서 기술지원을 받아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IoT기술지원센터를 활용하면 개발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신 3사와 RAPA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국전파진흥협회 목동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중소기업 기술 육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 양용열 한국전파진흥협회 사무총장, 류탁기 SKT Infra기술담당, 이준호 KT Device마케팅담당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뉴스제공=LG유플러스,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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