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노시환, 왼쪽 어깨 통증으로 프로야구 올스타전 결장

전날 홈런 더비 정상 출전 후 6일 오전 통증 호소
한화 이글스의 중심 타자 노시환(23)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결장한다. 프로야구 한화 구단 관계자는 6일 "노시환이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해 오늘 오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는다"며 "이에 따라 올스타전 출전이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노시환은 전날까지 부상 징후가 없었다.

그는 5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 전야제 홈런 더비에도 정상 출전했다. 그는 예선에서 홈런 1개를 쳤고 결승엔 진출하지 못했다.

노시환의 올스타전 소속 팀인 나눔 올스타는 대체 선수 없이 올스타전을 치른다.

노시환은 올 시즌 전반기 82경기에서 타율 0.267, 18홈런, 60타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