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셋째 낳으면 1천만원

현대백화점은 임신·출산·육아 관련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출산 축하금을 기존 첫째 20만원, 둘째 30만원, 셋째 이상 100만원에서 300만원, 500만원, 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난임 시술비 지원 대상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근속연수 7년 이상 직원에게 회당 100만원씩 최대 3회까지 난임 시술비를 지급했지만 근속연수와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원하기로 했다. 가사도우미 지원 제도는 남성 직원까지 확대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