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경기 연속 안타…팀은 타선 침묵으로 패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28)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쳐 시즌 타율 0.229(309타수 71안타)를 유지했다. 3회 첫 타석에서 파울팁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5회 가벼운 밀어 치기로 우전 안타를 뽑았다.

8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을 쳐 타격을 마감했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은 도합 4안타로 1점을 얻는 데 그쳤고, 1-1로 맞선 7회부터 대거 8점을 내줘 1-9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는 2연패를 당했다.

시즌 성적은 49승 45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