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대덕특구 열린 연구소는 원자력연구원…16회 운영

한국원자력연구원은 7월 한 달 동안 '대덕특구 연구소 열린 과학투어'를 진행, 640여명에게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는 대덕특구 연구소 열린 과학투어는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출연연) 주말 개방 사업이다. 매달 돌아가며 참여기관을 선정하는데, 이달 행사에는 원자력연구원이 참여해 매주 주말 16차례 운영한다.

지난 1주 차 프로그램에서는 한국형 지하처분 연구시설(KURT)과 열수력 종합효과 실험장치(ATLAS) 견학, 고경력자 과학기술인 정용환·윤지섭 박사의 원자력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밖에 한국형 소형 원자로 '스마트' 종합효과 실험장치(SMART-ITL), 로봇 기술 실증시험시설 등 원자력 연구 시설 견학과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 도슨트, 원자력 특강, 과학자와의 다디단 빙수 데이트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dst.daejeon.go.kr)를 통해 매회 선착순 4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