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UAE 태양광사업에 1.5억달러 공급
입력
수정
지면A17
한국수출입은행은 서부발전이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아즈반 태양광발전 사업에 1억5000만달러 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UAE 사막 지역에 총사업비 9억달러 이상을 투입해 150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국내 기업이 수주한 역대 최대 단일 태양광발전 사업이다. 서부발전은 프랑스 전력공사(EDF)의 신재생에너지 자회사인 EDF-R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최초로 UAE 태양광 발전사업을 수주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중동 태양광발전 사업 입찰에서 한국 기업의 후속 사업 수주를 적극 지원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이번 사업은 UAE 사막 지역에 총사업비 9억달러 이상을 투입해 150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국내 기업이 수주한 역대 최대 단일 태양광발전 사업이다. 서부발전은 프랑스 전력공사(EDF)의 신재생에너지 자회사인 EDF-R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최초로 UAE 태양광 발전사업을 수주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중동 태양광발전 사업 입찰에서 한국 기업의 후속 사업 수주를 적극 지원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