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혈액제제 美수출…16조 면역결핍증 시장 공략
입력
수정
지면A15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초도 물량을 선적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선천성면역결핍증 치료제다. 미국 내 16조원 규모 시장이 형성돼 있다. 이날 출하된 물량은 이달 중순부터 실질적인 처방이 가능할 전망이다.GC녹십자는 지난 1일 미국 내 대형 처방급여관리업체(PBM)와 알리글로 처방집 등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유명 전문약국 및 유통사와도 계약을 완료하는 등 유통 채널을 넓히겠다는 입장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올해 5000만달러의 매출을 내고 매년 50% 이상 성장하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선천성면역결핍증 치료제다. 미국 내 16조원 규모 시장이 형성돼 있다. 이날 출하된 물량은 이달 중순부터 실질적인 처방이 가능할 전망이다.GC녹십자는 지난 1일 미국 내 대형 처방급여관리업체(PBM)와 알리글로 처방집 등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유명 전문약국 및 유통사와도 계약을 완료하는 등 유통 채널을 넓히겠다는 입장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올해 5000만달러의 매출을 내고 매년 50% 이상 성장하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