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장애인 스포츠 선수 18명 채용…"사회적 가치 창출"

남양유업은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소속 장애인 스포츠 선수 18명을 채용했다고 9일 밝혔다.

남양유업이 채용한 선수는 축구선수 9명, 보체선수 6명, 탁구선수 3명이다. 이들은 훈련과 대회 참가로 근로를 대체할 수 있고, 남양유업 소속으로 각종 장애인 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며 "선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