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지수 사상 최고치 근접, 미국 증시 투자자들에게 의미하는 것은? [인베스팅닷컴]

By Ismael De La Cruz / 2007년에 설립된 Investing.com는 실시간 시세, 스트리밍 차트, 최신 금융뉴스, 기술적 분석, 중개인 목록 및 리스트, 경제 캘린더, 도구 및 계산기 등 금융시장과 관련된 도구와 정보를 제공하는 가장 확실한 자료 및 정보원입니다.

(2024년 7월 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시장의 저평가 또는 고평가 여부를 평가하는 유명한 워런 버핏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향하고 있다. 시장 폭도 역사적 수준에서 경고 신호를 보내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계절적 패턴은 상승세를 의미한다. 인베스팅프로 여름 세일 기간 동안 저렴하게 구독하고 AI 주식 추천을 받아보자!
버핏 지수(Buffett indicator)는 2001년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주식 시가총액 비율이 시장의 고평가 또는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 데서 유래했다.

이 버핏 지수는 미국 상장 주식의 총 시가총액을 미국 GDP의 최근 분기별 수치로 나눈 값이다.
버핏 지수 0.7 미만: 시장 저평가 버핏 지수 0.9~1.0: 시장 적정 밸류에이션 버핏 지수 1.2 초과: 시장 고평가
현재 이 지표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
버핏 지수
버핏 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가까워진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S&P 500 지수의 평균 주가수익(P/E) 비율 또한 시장이 현재 고평가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기업 수익 전망치가 매우 높지만 지속적으로 초과 달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강세를 유지하는 이유다.


시장 폭이 좁지만 계절성으로 인해 강세장이 우세, 현재로서는 그렇다2024년 S&P 500 지수는 상반기에 14.5% 상승하여 지난 96년 중 15번째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엔비디아(NASDAQ:NVDA)가 없었다면 상승률은 11%에 그쳤을 것이고, ‘매그니피센트 7’ 그룹이 없었다면 6%로 더 낮아졌을 것이다.현재 S&P 500 상위 10개 종목이 지수 전체 상승률의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2007년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비중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특히 다른 주식시장과 비교했을 때 상승세는 더 길어 보인다. 미국 주식시장은 지난 16년 동안 502%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는 글로벌 주식 시장의 104% 수익률과 신흥 시장의 65% 수익률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북미 시장이 15~16년 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이렇게 높은 수익률을 보인 적은 없었다.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기술 섹터의 강력한 영향력을 고려할 때 닷컴 버블과 같은 시기와 비교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두 상황은 완전히 같지는 않다. 지난 5년 동안 S&P 500 지수는 85% 상승했지만, 이는 인터넷 버블의 마지막 5년 동안 220% 상승한 것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요인은 계속해서 상승세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지난 96년 동안 S&P 500 지수가 첫 6개월 동안 10% 이상 상승한 경우는 29차례뿐이며, 보통 평균 24%의 수익률로 해당 연도를 마감했다.

1분기 이후 헤지펀드들이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다음과 같다. 큰 이변은 없지만, 일부 종목이 빠진 것을 눈치챈 투자자도 있을 것이다. 바로 테슬라(NASDAQ:TSLA)가 빠져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 아마존 (NASDAQ:AMZN) 알파벳 (NASDAQ:GOOGL) 애플 (NASDAQ:AAPL) 메타 (NASDAQ:META) 엔비디아 비자 (NYSE:V) JP모건 (NYSE:JPM) 버크셔 해서웨이 (NYSE:BRKa) 마스터카드 (NYSE:MA) 유나이티드헬스 (NYSE:UNH) 존슨앤드존슨 (NYSE:JNJ) 엑슨모빌 (NYSE:XOM) 일라이 릴리 (NYSE:LLY)
2024년 글로벌 증시 순위올해 들어 지금까지 전 세계 주요 증시의 수익률 순위는 다음과 같다.

일본 닛케이 22.26% 미국 나스닥 22.14% 미국 S&P 500 16.47% 이탈리아 FTSE MIB 11.98% 독일 Dax 10.29% 유로존 유로스톡스 50 10.13% 스페인 Ibex 35 9.12% 영국 FTSE 100 6.09% 중국 항셍 4.41% 미국 다우존스 4.26% 프랑스 Cac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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