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상반기 국제선 여객수 429만명…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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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발리, 자카르타 노선 신규 개설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 수가 상반기(1월~6월)에만 400만명을 넘으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9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항공 여객은 429만558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상반기 508만870명과 비교해 84.2% 수준이다.
상반기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 중 일본 노선 여객이 166만9천316명으로 38.9%를 기록했고 베트남 노선 여객이 88만824명(22.4%)으로 뒤를 이었다. 3위는 대만 49만6천569명(11.6%)이다.
2018년 국제선 이용객 1천만명을 넘어섰던 김해공항은 2019년 '노재팬'(일본산 불매) 여파로 959만550명을 기록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 노선이 점차 회복되고 있고 9월부터 황금 노선으로 불리는 부산~발리 노선과 12월부터는 부산~자카르타 노선이 신설되기 때문이다.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는 부산을 찾는 외국 관광객 확대와 가덕도신공항 개항 전 노선 확대를 위해 부산~터키(이스탄불), 부산~폴란드(바르샤바) 신규 노선의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년 상반기 508만870명과 비교해 84.2% 수준이다.
상반기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 중 일본 노선 여객이 166만9천316명으로 38.9%를 기록했고 베트남 노선 여객이 88만824명(22.4%)으로 뒤를 이었다. 3위는 대만 49만6천569명(11.6%)이다.
2018년 국제선 이용객 1천만명을 넘어섰던 김해공항은 2019년 '노재팬'(일본산 불매) 여파로 959만550명을 기록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 노선이 점차 회복되고 있고 9월부터 황금 노선으로 불리는 부산~발리 노선과 12월부터는 부산~자카르타 노선이 신설되기 때문이다.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는 부산을 찾는 외국 관광객 확대와 가덕도신공항 개항 전 노선 확대를 위해 부산~터키(이스탄불), 부산~폴란드(바르샤바) 신규 노선의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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