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외국인 사범 교육…32개국 132명 참가

국기원은 제111기 외국인 국제태권도사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국기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열렸고, 32개국 132명의 외국인 사범이 참가해 태권도 심사 규정과 품새, 호신술, 격파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국기원은 전문지식과 인격적 소양을 갖춘 외국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0일부터 12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승품, 승단 심사위원 교육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