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무기한 총파업선언? 삼성전자 주가향방은?

연일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상승세를 보였던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주가가 5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 약세는 그동안 상승장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잠정) 현재 기관 투자자는 349억원 규모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718억원어치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였다.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이날 2차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 것도 주가의 발목을 잡은 모양새다.

전삼노는 이날 ‘2차 총파업 선언문’을 통해 “1차 총파업 이후에도 사측의 대화 의지가 없음을 확인해 2차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삼노는 8~10일 사흘간 1차 총파업을 선언하고 ‘생산 차질’을 목표로 쟁의에 돌입한 바 있다.전삼노는 최종안으로 ▷전 조합원 임금 기본 3.5% 인상 ▷조합원 노조 창립휴가 1일 보장 ▷성과금(OPI·TAI) 제도 개선 ▷무임금 파업으로 발생한 조합원의 경제적 손실 보상 등을 요구했다.

반도체 사업장은 24시간 가동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생산 라인이 한번 멈추면 천문학적 손실이 생긴다. 칩 한 개를 만드는데 최소 3개월이 걸리는데 장비가 멈추면 중도 폐기해야 한다.

삼성전자 외국인 매수세 지속 “주식대환” 통해 금리 낮은 증권사 신용이용자 늘어이처럼 삼성전자에 증권사신용 이용하여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별로 이벤트 대상이나 시기는 다르지만 고객 확보를 위하여 신용대출 이자 할인 및 감면 등의 이벤트 경쟁을 하면서 증권사 신용이자가 이전보다 줄어든 이유도 한몫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신용을 사용 중 이더라도 낮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식대환”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미 증권사 신용을 사용 중이라면 증권사별로 꼼꼼히 비교해 보고 “주식대환”을 통해 저렴한 이자의 증권사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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