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일곡중에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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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일곡중학교에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가 준공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일곡중학교와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이 사용 수익허가를 체결, 설치가 추진됐다. 학교는 유휴공간인 옥상을 제공하고, 조합은 발전소를 설치해 사용료를 내며 운영한다.
발전소가 낸 사용료는 학생 복지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햇빛발전소는 282㎾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로 연간 발전량은 372㎿h로, 4인 가구 기준으로 102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30년생 기준 소나무 1천180그루의 온실가스 저감과 연간 165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일상에서의 에너지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에너지 자립학교 실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일곡중학교와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이 사용 수익허가를 체결, 설치가 추진됐다. 학교는 유휴공간인 옥상을 제공하고, 조합은 발전소를 설치해 사용료를 내며 운영한다.
발전소가 낸 사용료는 학생 복지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햇빛발전소는 282㎾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로 연간 발전량은 372㎿h로, 4인 가구 기준으로 102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30년생 기준 소나무 1천180그루의 온실가스 저감과 연간 165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일상에서의 에너지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에너지 자립학교 실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