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는 디아스포라 청년들'…고려인·사할린 동포 참여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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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지원단체 너머, 재외동포청·대한고려인협회와 주최 고려인 지원단체 사단법인 너머는 오는 13일 경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선넘는 디아스포라 청년들'을 주제로 디아스포라 청년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포럼은 올해 한인 러시아 이주 160주년 기념행사 중 하나다.
70여개 단체로 구성된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의 사무국인 너머가 재외동포청, 대한고려인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청년토크, 레크리에이션,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청년토크는 너의 역사를 들려줘, 한국 생활, 미래 디아스포라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중언어 강사로 활동하는 고려인 후손 오예카테리나 씨, 사할린 동포 후손으로 사할린국립대에서 한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백봉순 씨, 이주인권 연구활동가로 일하는 중국 동포 3세 박동찬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장, 서울대 대학원에서 건설환경공학을 공부하는 재일동포 조기안 씨 등이 참여한다.
/연합뉴스
70여개 단체로 구성된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의 사무국인 너머가 재외동포청, 대한고려인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청년토크, 레크리에이션,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청년토크는 너의 역사를 들려줘, 한국 생활, 미래 디아스포라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중언어 강사로 활동하는 고려인 후손 오예카테리나 씨, 사할린 동포 후손으로 사할린국립대에서 한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백봉순 씨, 이주인권 연구활동가로 일하는 중국 동포 3세 박동찬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장, 서울대 대학원에서 건설환경공학을 공부하는 재일동포 조기안 씨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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