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름값 상승에 "업계, 가격안정화 노력 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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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시장 점검회의…국제유가 상승·유류세 환원 영향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관계부처, 업계, 기관과 함께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유류세 일부 환원 등에 따른 석유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전국 주유소의 지난 7일 석유 판매가격은 지난달 30일과 비교해 L당 휘발유 30.3원, 경유 31.4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알뜰주유소의 판매가격 상승분은 휘발유 24.6원, 경유 26.3원이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유류세 환원에 따른 가격 인상분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부처별 역량을 총결집해 석유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업계에서도 국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가격 안정화 노력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
알뜰주유소의 판매가격 상승분은 휘발유 24.6원, 경유 26.3원이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유류세 환원에 따른 가격 인상분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부처별 역량을 총결집해 석유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업계에서도 국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가격 안정화 노력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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