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업튼 스테이션, 10월 제주사랑 NFT 런칭…티켓 NFT도 확대할 것"

사진=이수현 블루밍비트 기자
SK플래닛이 블록체인 지갑 '업튼 스테이션(UPTN Station)'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정인철 SK플래닛 팀장은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어돕션 2024(Adoption 2024)'에 참석해 업튼 스테이션의 지난 1년 간의 여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업튼 스테이션은 지난해 6월 런칭한 SK플래닛의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다. 지난해 런칭 후 오케이캐쉬백 NFT 멤버십, T1 프리퀀시, NFT 티켓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올해 2월에는 업튼 스테이션 내 커뮤니티 기능을 런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인철 SK플래닛 팀장은 "업튼 스테이션은 웹2와 웹3의 융합이다. 웹3를 잘 몰라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웹3로 진입할 수 있는 포탈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통해 커뮤니티 내 고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SK플래닛은 향후 자산 활용 서비스를 비롯해 멀티체인 연결과 자산 관리, 에어드랍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제주도청과 협업해서 '제주사랑 NFT 프로젝트' 진행, 이를 10월에 런칭할 예정이다. SK플래닛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여러 지자체와 협업해 지자체 유틸리티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이외에도 NFT 티켓 서비스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8월부터 SK 관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공연 티켓 판매시 NFT 티켓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수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