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노태문 MX사업부장 사장이 연내 XR 플랫폼 출시를 언급하면서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기준 10일에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폴드 등을 공개하였다. 언팩 행사 말미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오스터로 구글 부사장과 악수하며 “올해 출시될 XR플랫폼과 같은 새로운 가능성에 불을 지핀 것에 감사하다”며 “올해 선보일 XR 플랫폼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삼성전자의 노태문 사장은 언팩 행사 뒤 국내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지난해 삼성전자와 구글, 퀄컴이 XR 제품·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발표를 한 뒤 꾸준히 개발을 준비 중”이라며 “새로운 기기는 기기 자체도 중요하지만, 소비자가 많은 서비스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생태계 확보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기기를 먼저 내놓고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를 만들고 제품을 출시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면서 “올해 내로 에코시스템 관련 부분들을 준비해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위와 같은 소식에 XR 증강현실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으며 XR 증강현실 관련주로는 맥스트, 스코넥, 덱스터, 이노시뮬레이션 등이 있다.맥스트 : AR(증강현실)전문업체, AR개발 플랫폼, XR메타버스 플레폼 스코넥 : 확장현실 메티버스 테크기업, 퀄컴 스냅드래곤 메타버스 프로젝트 합류 덱스터 : 영화,CG MV등 모든 영상 전반의 VFX(Visual Effects :시각효과) 제공업체 이노시뮬레이션 : 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한 XR 솔루션 및 시뮬레이션 시스템공급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