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창원 연결 천주산 터널, 6차 국도 건설계획에 반영해야"

함안군의회, 국토부에 촉구…19일 임시회에서 결의안 채택 예정
경남 함안군의회는 11일 국토교통부에 함안군 칠원읍 예곡리와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을 연결하는 천주산 터널 건설을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함안군의회는 천주산 터널이 개통되면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을 경유하지 않고 창원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어 주민 불편이 줄어들고, 물류 수송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터널 건설로 함안과 창원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함안군의회는 오는 19일 제304회 임시회에서 천주산 터널 건설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