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인 11일 경기 광명시 안양천어린이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11일 경기 광명시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했다.

구일역 아래 안양천 둔치에 있는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30·40·60cm의 다양한 수심과 물놀이 기구들, 200대 규모의 임시주차장, 화장실, 탈의실, 샤워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이용료는 무료다. 단, 비가 올 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광명=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