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속 가능한 공정무역 활성화 논의…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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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는 최근 공정무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토론회는 박순희 부천시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고태경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장, 장성철 부천시의원, 최혜연 부천공정무역협의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부천시 공정무역 운동의 새로운 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발제를 맡은 장승권 성공회대 교수는 "공정무역에 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 간 협력과 교육 캠페인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경제 활동을 뜻한다. 부천시는 201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독일 국제공정무역기구(FI)로부터 공정무역 도시로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공정무역 도시로서 부천시가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토론회는 박순희 부천시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고태경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장, 장성철 부천시의원, 최혜연 부천공정무역협의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부천시 공정무역 운동의 새로운 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발제를 맡은 장승권 성공회대 교수는 "공정무역에 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 간 협력과 교육 캠페인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경제 활동을 뜻한다. 부천시는 201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독일 국제공정무역기구(FI)로부터 공정무역 도시로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공정무역 도시로서 부천시가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