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두산이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에서 분할해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등의 사업구조 개편에 나서기로 하면서 두산그룹의 종목들이 주가가 크게 변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전일 두산은 클린에너지, 스마트 머신, 반도체 및 첨단소재를 3대 축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기로 하고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밥캣을 인적 분할해 두산로보틱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키기로 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두산로보틱스는 선진 시장 고객 접점 확대, 레퍼런스 구축을 통한 매출 증대, 전문 서비스 시장 선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두산밥캣 주주 입장에서는 로봇산업 투자를 원치 않을 경우 매도할 수 있으며 두산밥캣의 주식매수청구권은 5만 4백원으로 두산밥캣의 주가 하락 시 예상보다 주식매수청구권 규모가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하였다.
위와 같은 소식에 두산로보틱스는 상승하고 두산,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은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 협동로봇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최대 라인업 보유 및 높은 수준의 로봇을 생산 두산 – 두산그룹의 지주회사로 종속회사로는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등이 있음 두산에너빌리티 – 원자로 용기 생산등이 가능한 세계적인 원자력 관련 기업임 두산밥캣 –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로 소형건설장비의 글로벌 선두주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