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1차 8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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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판교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최종 평가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개최하는 ‘2024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총 85개 팀이 참가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대회를 공공데이터를 활용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용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해 각 부문 4개 팀씩 총 8팀을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했다.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은 2주간 빅테크 기업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컨설팅을 받아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완성도를 높여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최종 평가는 오는 23일 판교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의 발표를 통해 △창의성 △구체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위원으로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평가단과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도민평가단이 심사를 맡는다. 또 국내 우수 엑셀러레이터도 최종 평가에 참여해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시상은 부문별 1위 팀에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상금, 부문별 우수 및 장려 팀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상장과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상위 1위 팀의 멘토에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수재 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기대한다”라며 “청년들이 창업의 기회를 얻고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AI와 데이터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