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서예가' 조르주 마티유…'뜨거운 추상'에 평생을 바친 화가

[키아프리즈 2024 프리뷰]
서울 강남구 페로탕갤러리
조르주 마티유 한국 첫 개인전
'조르주 마티유: 1960-1970'
조르주 마티유의 한국 첫 개인전 '조르주 마티유: 1960-1970'가 열리는 서울 강남구 페로탕갤러리 전경.
하얀 벽 위에 걸린 그림들엔 형태라곤 찾아볼 수 없다. 마치 진흙이 범벅된 것 같기도, 물감을 짜다 만 것 같기도 하다. 이 회화의 주인은 프랑스 작가 조르주 마티유. 그는 1940년대 주류 예술이었던 기하학적 추상화 대신 '형태 없는 추상화'만을 일평생 그려 온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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