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 창업보육실' 개관…"청년·예비창업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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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년·예비 창업가,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고자 '용답 창업보육실'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사용하던 용답상가시장 고객센터 3~4층을 리모델링해 창업보육 공간으로 조성했다. 성동구가 직영하는 이곳에는 5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입주기업을 모집해 4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구는 이 공간을 시세 대비 30~40% 저렴한 사용료로 2년간 쓸 수 있게 지원한다. 3층 사무공간은 1인 기업가 3명이 함께 쓰는 공유 오피스 1개와 3~4인 기업을 위한 사무실 2개로 구성됐다.
4층 공용공간에는 휴게실과 회의실이 있다.
입주기업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창업보육 프로그램인 창업기업 네트워킹 간담회, 창업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용답 창업보육실 개관으로 성동구에는 기존 '성수 창업보육실', 주거 및 창업보육 공간인 '용답동 도전숙'을 포함해 총 3개의 창업 지원 시설이 운영된다.
총 3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창업보육실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창업기업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기존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사용하던 용답상가시장 고객센터 3~4층을 리모델링해 창업보육 공간으로 조성했다. 성동구가 직영하는 이곳에는 5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입주기업을 모집해 4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구는 이 공간을 시세 대비 30~40% 저렴한 사용료로 2년간 쓸 수 있게 지원한다. 3층 사무공간은 1인 기업가 3명이 함께 쓰는 공유 오피스 1개와 3~4인 기업을 위한 사무실 2개로 구성됐다.
4층 공용공간에는 휴게실과 회의실이 있다.
입주기업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창업보육 프로그램인 창업기업 네트워킹 간담회, 창업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용답 창업보육실 개관으로 성동구에는 기존 '성수 창업보육실', 주거 및 창업보육 공간인 '용답동 도전숙'을 포함해 총 3개의 창업 지원 시설이 운영된다.
총 3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창업보육실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창업기업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