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해하려면 그 나라 정서 알아야"…5개국어에 능통한 김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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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김은선(Eun Sun Kim) 인터뷰(下)악보를 깊게 공부하다보니, 그 나라의 언어가 곧 음악에도 반영된다는 걸 알게됐다. 김은선은 소문난 외국어 능통자다. 한국어 제외 5개 국어(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일정 수준 이상 구사한다. 특히 독일어와 스페인어는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선은 음악에는 각 나라의 아주 근원적인 정서가 묻어있다고 느꼈고,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언어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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