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라이츠 온' 첫 주 활동 성공적…반가운 청량 변신

그룹 위클리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위클리(Weeekly)가 신곡 '라이츠 온(LIGHTS ON)'으로 컴백 첫주 활동 청신호를 밝혔다.

위클리는 지난 9일 미니 6집 '블리스(Bliss)'를 발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곡 '라이츠 온'의 빛나는 컴백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위클리는 여름을 표현한 바다와 보트 세트를 배경으로 마린룩, 바비룩 등 다채로운 착장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의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무대 위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거울 공주' 포인트 댄스와 통통 튀는 에너제틱한 안무들이 시원한 청량감을 안기며 '더위 사냥꾼'의 여름 컴백을 실감케 했다.

또, 이들은 지난 11일 컴백 직후 첫 음악 방송이었던 Mnet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종료 후 상암동 인근에서 미니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직접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컴백 첫 주 열렬한 응원을 실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시원한 음료의 '역조공'으로 각별한 팬 사랑을 자랑하는가 하면, 수록곡 '댄스 댄스 댄스!(Dance Dance Dacne!)' 챌린지 무대를 깜짝 선보이며 함성을 자아내는 등 오랜 만에 만난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미니 팬미팅을 마친 위클리는 소속사를 통해 "첫 주 활동을 함께 해준 우리 '데일리(팬덤명)' 너무 고맙다. 무더위에도 큰 함성으로 응원해 줘서 힘낼 수 있었다“라며 "좋은 에너지 많이 나눠드릴 테니 남은 활동도 열심히 함께 달려보자"고 팬들을 향해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한편, 위클리는 지난 9일 신보 '블리스' 발표 직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5개국 톱 10을 기록했고, 신곡 '라이츠 온'으로는 멜론 HOT 100 차트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