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조정석, 은퇴작 소리까지 나오는 충격 변신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정석이 영화 '파일럿'을 통해 충격적인 변신을 감행한다.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15일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과 포스터에서 '파일럿'에어 활약한 활약한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배우들의 올림픽 급 연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한정우, 한정미를 오가며 천재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조정석, 한정미와 한에어 동료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든든한 동료로 활약하는 윤슬기 역의 이주명, 오빠의 변신에 도움의 손길을 뻗치는 한정미 역의 한선화, 한정우의 후배이자 한정미의 직장 선배가 된 서현석 역을 맡은 신승호까지 네 배우의 팽팽한 연기들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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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배우들의 현실적인 연기는 코미디적인 설정에 공감대까지 형성할 것을 예고해, 올여름 다시없을 유쾌한 코미디 탄생을 예고한다.스타 파일럿으로서의 기량을 뽐내는 한정우와 파격 변신한 한정미(조정석), 당당한 매력의 윤슬기(이주명), ASMR 뷰티 유튜버다운 비주얼의 진짜 한정미(한선화), 허세 가득한 표정의 서현석(신승호)까지.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

'파일럿'은 오는 3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