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시대부터 현대까지' 한국과학기술사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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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에 상설 전시장 개설 청동기시대부터 현대까지 우리나라 과학기술 역사를 보여주는 국내 유일 전문관인 한국과학기술사관이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개관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16일 한국과학기술사관 개관식을 열고 이날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사관은 중앙과학관 과학기술관 2층에 상설전시장으로 열렸으며 전시 면적 약 3천200㎡ 규모다.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역사를 주제와 연대기별로 구분해 7개 구역으로 나눠 전시한다. 주제별로는 천문, 인쇄, 지리, 군사, 금속, 요업 등 6개 구역으로 나눠 구성했으며 천문에는 시계 특화 코너를 별도로 뒀다.
연대기별 전시는 근현대 과학기술을 대상으로 시대별 대표 성취와 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중앙과학관 연구를 통해 복원된 자격루와 옥루, 홍대용 혼천시계 등이 전시되며 보물로 지정된 통영 측우대와 천상열차분야지도 탁본, 포니1·2 등도 실물 전시된다. 인터랙티브 및 미디어아트 콘텐츠와 외부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휴게 공간도 마련된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과학기술계와 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대중 강연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한국과학기술사관은 중앙과학관 과학기술관 2층에 상설전시장으로 열렸으며 전시 면적 약 3천200㎡ 규모다.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역사를 주제와 연대기별로 구분해 7개 구역으로 나눠 전시한다. 주제별로는 천문, 인쇄, 지리, 군사, 금속, 요업 등 6개 구역으로 나눠 구성했으며 천문에는 시계 특화 코너를 별도로 뒀다.
연대기별 전시는 근현대 과학기술을 대상으로 시대별 대표 성취와 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중앙과학관 연구를 통해 복원된 자격루와 옥루, 홍대용 혼천시계 등이 전시되며 보물로 지정된 통영 측우대와 천상열차분야지도 탁본, 포니1·2 등도 실물 전시된다. 인터랙티브 및 미디어아트 콘텐츠와 외부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휴게 공간도 마련된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과학기술계와 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대중 강연을 진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