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쏙"…도봉구 '큰 글씨 체납고지서' 제작·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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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이달부터 납세자 편의를 위해 큰 글씨의 체납고지서를 발송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기존 고지서는 납부 세액과 납부 기한, 납부 계좌 등 많은 내용이 작은 글자로 돼 있어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다"며 "이에 글자 크기를 약 2배 키우고, 납부 세액과 기한, 납부 계좌 등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화로 납부할 수 있는 ARS번호와 납부 QR코드를 고지서 전면에 기재해 납세자가 은행 등의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시각장애인 편의를 위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음성 바코드도 포함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한눈에 보이는 큰 글씨 체납 고지서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납세자가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 편의를 높이고 징수율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는 "기존 고지서는 납부 세액과 납부 기한, 납부 계좌 등 많은 내용이 작은 글자로 돼 있어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다"며 "이에 글자 크기를 약 2배 키우고, 납부 세액과 기한, 납부 계좌 등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화로 납부할 수 있는 ARS번호와 납부 QR코드를 고지서 전면에 기재해 납세자가 은행 등의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시각장애인 편의를 위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음성 바코드도 포함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한눈에 보이는 큰 글씨 체납 고지서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납세자가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 편의를 높이고 징수율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