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호우피해 현장 점검…"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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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17일 산사태 취약지역과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안전 조치와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산사태 취약지역인 연서면 와촌리와 집중호우로 제방이 유실된 전동면 송곡리를 잇달아 찾아 복구 상황과 추가 피해 예방을 주문했다. 연서면 와촌리는 최근 집중호우를 앞두고 마을 주민 14명이 인근 보건진료소로 대피한 마을이다.
김 부시장은 와촌리 마을 이장을 만나 대피에 협조해 줘 고맙다는 뜻을 전한 뒤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상습 침수구역인 금남면 감성교차로와 가람동 고속도로 하부도로 등도 찾아 관리·통제 등 안전대책을 확인했다. 김 부시장은 "모든 공무원이 주민 대피 및 도로 통제 등 인명피해 예방에 최우선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반드시 보호한다는 일념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 6월부터 전날까지 내린 세종시의 누적 강수량은 474㎜로, 최근 4년간 6∼7월 평균 누적 강수량 462㎜를 넘어섰다.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하천 범람으로 일부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있었다.
/연합뉴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산사태 취약지역인 연서면 와촌리와 집중호우로 제방이 유실된 전동면 송곡리를 잇달아 찾아 복구 상황과 추가 피해 예방을 주문했다. 연서면 와촌리는 최근 집중호우를 앞두고 마을 주민 14명이 인근 보건진료소로 대피한 마을이다.
김 부시장은 와촌리 마을 이장을 만나 대피에 협조해 줘 고맙다는 뜻을 전한 뒤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상습 침수구역인 금남면 감성교차로와 가람동 고속도로 하부도로 등도 찾아 관리·통제 등 안전대책을 확인했다. 김 부시장은 "모든 공무원이 주민 대피 및 도로 통제 등 인명피해 예방에 최우선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반드시 보호한다는 일념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 6월부터 전날까지 내린 세종시의 누적 강수량은 474㎜로, 최근 4년간 6∼7월 평균 누적 강수량 462㎜를 넘어섰다.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하천 범람으로 일부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있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