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고,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남고부 우승

선산고가 제21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선산고는 17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삼척고를 40-28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선산고 박진후가 최우수선수상을, 삼척고 김남정이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여자 고등부 결승에서는 인천비즈니스고가 휘경여고를 24-21로 제압하고 3월 중고등대회, 4월 종별선수권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축배를 들었다.

인천비즈니스고 한효경이 최우수선수상을, 휘경여고 최민서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인천효성중이, 여자 중등부에서는 일신여중이 우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