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오는 18일 적조 대응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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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는 18일 여름철 적조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남 고흥군 우두 해역에서 전라남도·고흥군과 함께 적조주의보가 발표됐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조류를 타고 주변으로 확산하기 쉬운 적조는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해수부, 해경, 지방자치단체, 어업인이 지도선과 정화선, 어선, 해경 항공기 등을 동원해 황토를 살포하고 양식생물을 긴급 방류하는 등 실제 상황처럼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이달 말 적조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는 국립수산과학원 예측에 따라 황토 살포기 등 장비를 보급하고 적조 예찰 강화에 나섰다.
/연합뉴스
이번 훈련은 전남 고흥군 우두 해역에서 전라남도·고흥군과 함께 적조주의보가 발표됐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조류를 타고 주변으로 확산하기 쉬운 적조는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해수부, 해경, 지방자치단체, 어업인이 지도선과 정화선, 어선, 해경 항공기 등을 동원해 황토를 살포하고 양식생물을 긴급 방류하는 등 실제 상황처럼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이달 말 적조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는 국립수산과학원 예측에 따라 황토 살포기 등 장비를 보급하고 적조 예찰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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