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의 시대, 세계가 주목하는 김은선

[아르떼 매거진 3호 커버스토리]김은선의 음악세계
“현재 독일 음악대학에서 지휘 수업을 받는 학생들 중 37%가 여성이다. 그러나 독일에서 공적 자금을 지원 받는 129개 오케스트라 중 여성 상임지휘자는 겨우 네 명뿐이다.”

이 통계는 최근에 독일에서 출간되어 화제가 된 <지휘자들 Dirigent*Innen im Fokus>(한나 슈미트 편집)에 실렸다. AI가 지휘를 할 수 있게 된 21세기에도 여전히 지휘자라는 직업이 주로 남성의 영역인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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