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인천·경기·강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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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8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수도권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대전, 세종, 전북 지역의 위기 경보 수준도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은 '심각',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경북, 전북은 '경계',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남, 경남, 제주는 '주의'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사태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네 단계다.산림청은 이날 오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중부지방 산사태 위기 경보를 높였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앞서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긴급재난문자, 마을 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현재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은 '심각',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경북, 전북은 '경계',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남, 경남, 제주는 '주의'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사태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네 단계다.산림청은 이날 오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중부지방 산사태 위기 경보를 높였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앞서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긴급재난문자, 마을 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