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오전 한때 굵은 비…시설·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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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30∼100㎜ 예상 정체전선 영향으로 18일 오전 한때 전북지역에 굵은 비가 쏟아졌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오후 1시 내린 비의 양은 정읍 내장산 48㎜, 김제 40㎜, 전주 완산 32㎜, 고창 29.3㎜, 완주 27.5㎜, 무주 26㎜ 등이다.
익산·군산·고창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후 들어 비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모두 해제됐다.
이날 비바람으로 천막이 날아가거나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12건 접수됐으나 시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주기상지청은 19일까지 3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으므로 산사태나 낙석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익산·군산·고창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후 들어 비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모두 해제됐다.
이날 비바람으로 천막이 날아가거나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12건 접수됐으나 시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주기상지청은 19일까지 3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으므로 산사태나 낙석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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