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로지스 "의약품 바탕으로 초격차 글로벌 물류기업 도약"

용마로지스가 창립 41주년을 맞이해 '초격차 글로벌 물류기업 도약'을 선포했다.

용마로지스는 1983년 설립된 B2B 물류기업으로, 동아쏘시오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100% 자회사다.용마로지스는 현재 전국 36개 물류센터, 4개 운송영업소, 35개 배송센터 등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QA(Quality Assurance)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약품 유통품질 관리기준(KGSP)을 취득했다.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주문/입출고정보, 로케이션정보, 재고정보),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차량위치 정보, 운행경로 정보, 배차 정보), DMS(Delivery Management System, 배송진행, 결과정보, 취소/반품 정보)등 선진 물류정보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 배송을 위해 정온배송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용마로지스의 물류서비스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취급이 까다롭거나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는 제품에서 특히 그렇다. 용마로지스의 고객사는 바이엘, 샤넬, 존슨앤드존슨, LVMH,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이다.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택배서비스평가에서는 4년 연속 A+ 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서비스에 대한 문제점이 없는 매우 우수한 상태를 말한다.올해는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인 ISO 45001을 획득했다. 또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의료기기품질경영시스템(ISO 13485) 인증은 계속 유지 중이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 리더'로의 도약을 위해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에 힘쓰고 있다"며 "끊임없는 물류혁신과 새로운 도전, 차별화된 물류품질을 통해 최고의 물류가치를 선보이고, 초격차 글로벌 물류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마로지스의 2023년 매출액은 3,559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38억 원, 영업이익률은 3.9%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