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원광대병원 일부 결원 채용신청…사직 처리는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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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대학병원들이 전공의의 사직 처리를 보류하고 일부 결원에 대해서만 하반기 채용을 신청했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이날 수련환경평가위원회(수평위)에 하반기 전공의 모집 대상 인원으로 17명을 신청했다. 인턴 6명, 전공의 11명으로 이는 지난 2월부터 이어진 전공의 병원 이탈과는 상관없이 상반기 모집 등에서 확보하지 못한 인원이라고 병원은 설명했다.
병원 측은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 150여명에 대해 당장 사직서를 처리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은 만큼 우선 결원 17명에 대해서만 충원을 신청하고 추가 채용 신청은 상황을 보면서 판단하기로 했다.
원광대병원은 전날 수평위에 임용을 포기한 인턴을 보충하기 위해 모집 대상 인원으로 30여명을 신청했다. 원광대병원 역시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사직 의사가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만큼 전공의 90여명에 대해서는 사직서 처리를 보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이날 수련환경평가위원회(수평위)에 하반기 전공의 모집 대상 인원으로 17명을 신청했다. 인턴 6명, 전공의 11명으로 이는 지난 2월부터 이어진 전공의 병원 이탈과는 상관없이 상반기 모집 등에서 확보하지 못한 인원이라고 병원은 설명했다.
병원 측은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 150여명에 대해 당장 사직서를 처리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은 만큼 우선 결원 17명에 대해서만 충원을 신청하고 추가 채용 신청은 상황을 보면서 판단하기로 했다.
원광대병원은 전날 수평위에 임용을 포기한 인턴을 보충하기 위해 모집 대상 인원으로 30여명을 신청했다. 원광대병원 역시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사직 의사가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만큼 전공의 90여명에 대해서는 사직서 처리를 보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