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사퇴 임박에 트럼프 수혜주인 조선 관련주 하락세

코스피가 3거래일간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관련주로 꼽히는 조선업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 이후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조선업 관련주는 코스피 하락세에도 상승세를 유지하였으나 바이든 사퇴 임박설이 나오면서 트럼프 관련주고 꼽히는 조선 관련주가 하락하고 있다.한편, 조선업의 영업환경과 재무상태는 개선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과거의 저가수주에서 벗어나 친환경 선박 등의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수주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주 물량도 약 3~4년치를 확보한 만큼 향후 일감 걱정도 낮다는 분석이 있다.

또한 2027년부터 탄소 배출에 대한 규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2위인 해운사인 머스크는 중국 조선사에 발주한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5척 주문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머스크의 주문 연기로 향후 선사들이 메탄올 추진선을 발주할 때 한국 조선사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은 암모니아와 함께 미래 선박 연료이기도 하다.
위와 같은 소식에 조선업 관련주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조선업 관련주로는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등이 있다

삼성중공업 – 조선업 등을 영위하며 LNG 운반선, 컨테이너선 등을 건조함
HD현대중공업 – 조선업 등을 영위하며 LNG 운반선,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등을 주로 건조함
한화오션 – 각종 선박을 건조하며 과거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이 인수하여 한화오션으로 사명을 변경하기도 함
HD한국조선해양 – 중간지주회사로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을 계열사로 보유함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HD현대미포

무료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