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설화의 재발견…전북대, 10월까지 인문학 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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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이야기연구소는 지역 설화 등을 새롭게 해석하고 접근해보는 강의 '전대지 24'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대지는 전문성·대중성·지역성의 줄임말로, 지역에 대한 연구성과를 대중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연구교수,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박사 등이 참여해 전주·김제·남원·순창·장수·새만금 등과 관련한 고전 서사를 다룬다.
지난 6일 시작된 첫 강의에서는 정순희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건지산과 전주에 대해 다뤘다.
오는 10월까지 시문을 통해 본 풍요의 변산반도, 벽골제와 농민의 삶, 최치원 설화의 전북적 위상, 순창의 매력 설공찬전 등의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은 인문사회관 208호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대 이야기연구소(☎ 063-219-5684)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종 이야기연구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대지 강연이 이어진다"며 "매달 진행되는 강의를 통해 우리 지역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선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대지는 전문성·대중성·지역성의 줄임말로, 지역에 대한 연구성과를 대중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연구교수,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박사 등이 참여해 전주·김제·남원·순창·장수·새만금 등과 관련한 고전 서사를 다룬다.
지난 6일 시작된 첫 강의에서는 정순희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건지산과 전주에 대해 다뤘다.
오는 10월까지 시문을 통해 본 풍요의 변산반도, 벽골제와 농민의 삶, 최치원 설화의 전북적 위상, 순창의 매력 설공찬전 등의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은 인문사회관 208호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대 이야기연구소(☎ 063-219-5684)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종 이야기연구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대지 강연이 이어진다"며 "매달 진행되는 강의를 통해 우리 지역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선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