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가루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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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치즈도 선보여…"대안식품 지속 출시" 신세계푸드는 식물성 음료 '유아왓유잇 식물성 라이스 베이스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국산 가루쌀, 현미유 등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신제품을 만들었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 품종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이 밀가루 수요를 일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제품 개발을 지원해 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루쌀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식량 자급률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신제품을 선보여 국제 우수 미각상을 받기도 했다.
제품 1L에는 식이섬유와 칼슘이 각각 14g, 999㎎ 함유돼 있으며 글루텐은 포함되지 않았다. 신세계푸드는 환경과 동물복지 등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며 식물성 음료 시장이 성장하는 점을 고려해 신제품을 기획했다. 시장조사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물성 음료 시장은 6천769억원 규모로, 2018년(5천221억원)과 비교해 약 30% 성장했다.
오는 2026년 시장은 1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유를 제외한 기타 식물성 음료 시장은 지난해 934억원 규모로, 2018년(308억원)과 비교해 203% 성장했다. 세계 식물성 음료 시장은 지난해 200억달러(약 27조7천560억원) 규모이고, 오는 2026년 239억달러(약 33조1천684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신세계푸드는 식물성 음료와 함께 귀리, 캐슈너트 등으로 만든 식물성 치즈 '유아왓유잇 식물성 체다향 치즈 슬라이스'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대안식품을 지속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 품종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이 밀가루 수요를 일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제품 개발을 지원해 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루쌀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식량 자급률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신제품을 선보여 국제 우수 미각상을 받기도 했다.
제품 1L에는 식이섬유와 칼슘이 각각 14g, 999㎎ 함유돼 있으며 글루텐은 포함되지 않았다. 신세계푸드는 환경과 동물복지 등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며 식물성 음료 시장이 성장하는 점을 고려해 신제품을 기획했다. 시장조사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물성 음료 시장은 6천769억원 규모로, 2018년(5천221억원)과 비교해 약 30% 성장했다.
오는 2026년 시장은 1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유를 제외한 기타 식물성 음료 시장은 지난해 934억원 규모로, 2018년(308억원)과 비교해 203% 성장했다. 세계 식물성 음료 시장은 지난해 200억달러(약 27조7천560억원) 규모이고, 오는 2026년 239억달러(약 33조1천684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신세계푸드는 식물성 음료와 함께 귀리, 캐슈너트 등으로 만든 식물성 치즈 '유아왓유잇 식물성 체다향 치즈 슬라이스'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대안식품을 지속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